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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장 성경암송

  • 작성자 : 신현우목사
  • 23-05-14 05:46

골로새서 1장 성경암송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열심히 참여하실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면서 아내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말씀을 암송하는 자체가 신앙의 귀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요즘은 이전처럼 전화번호를 외우고 다니지 않습니다. 셀폰에 모든 것을 다 기록하면 되기 때문에 암송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 암송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유익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은 항상 말씀과 가까이할 수 있습니다. 외우고 점검하고, 또 외워야 하니깐 자꾸 말씀을 보게 됩니다. 또 암송은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외운다는 것은 머릿속에 항상 저장한다는 뜻입니다. 머릿속에 기억된 정보는 실제 행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낙심될 때 암기된 말씀이 위로를 주기도 하고, 유혹을 받을 때도 경계 선상에서 악이 아니라 선을 향하여 방향을 정하는 데 힘을 주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외운 말씀이 많아질수록 더욱더 풍성한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게 되고, 결국 예수님을 점점 닮아갑니다.

그 외에도 말씀을 암송하게 되면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또 성경 암송은 영적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칼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는 느낌과 확신을 하게 되므로 당당함이 생깁니다. 머릿속으로 알고 있는 것과 그 말씀을 입으로 주절주절하며 외우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영적 자존감이 상승하게 됩니다. 나아가 골로새서 1장을 암송하게 되면, 골로새서 2장의 말씀을 읽을 때나 설교 말씀을 들을 때에 더 잘 들리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말씀 암송은 여러분의 기도 생활에 유익합니다. 기도에 확신을 공급해줍니다.

이번 암송대회는 구역 가족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는데 좋은 방편이 되겠다 싶어서 시행했습니다. 서로가 한 구절씩, 특별히 아이들도 동참하면서 정말 보기 좋은 공동체를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기억력의 정도가 있어서, 어떤 사람은 많이 외울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해도 외워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얼마나 잘했느냐?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말씀으로 서로가 하나가 되어간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쁜 일이었습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진짜 “골로새서 2장을 암송하자” 이렇게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돌에 맞을 것 같은 불안함이 있기에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경험하신 것만으로 저는 만족하겠습니다. 개인 카톡이나 문자로 말씀을 암송하게 되어서 기뻤다는 말을 들으면서 여러분에게도 영적 유익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모두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암송대회를 통해서 암송의 유익을 아는 사람들끼리 성경말씀 암송모임을 만들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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