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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가지 최악의 대화법

  • 작성자 : 신현우목사
  • 25-04-11 16:46

여섯가지 최악의 대화법

신앙은 관계입니다. 관계의 핵심은 대화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기도이고, 사람과의 대화는 소통입니다. 좋은 대화는 신앙과 소통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조심해야 할 대화법 6가지를 정리해봅니다. 

판단: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지 않고, 자기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럴 줄 알았어." "언제 나한테 진심이었던 적이나 있었어?" "당신은 원래 이래" "늘 자기밖에 몰라." "그 표정 보니까 벌써 마음이 떠났네.“

비난: 비난은 상대의 행동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부정하는 말입니다.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관계를 단절시키는 말이죠.
"넌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그것 밖에 못해?" "정말 한심하다." "어떻게 그 나이 먹고도 그 모양이냐?" "네가 문제야, 항상 너 때문이야." "이거 못하면 사람도 아니지.“

강요 – 상대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지시하거나 협박하는 말입니다.
"좋은 말할 때 빨리 해." "내일까지 해놔." "이거 안 하면 너하고 말 안 할 거야." "내가 몇 번이나 말했니?"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혼날 줄 알아." "무조건 네가 해야 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비교 – 상대방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들입니다.
"어떻게 네 동생만도 못하니?" "다른 사람들은 다 잘만 하더라." "누구는 애 둘 키우면서도 일 잘만 하더라." "왜 우리는 항상 이렇게 힘들까? 남들은 잘만 사는데."

당연시 – 상대의 노력과 감정을 무시하고 기대를 강요하는 말입니다.
"이거 기본 아니야?" "그 나이에 이 정도는 해야지." "조직생활 몇 년차야?" "남편이면 당연히 이 정도는 해줘야지." "아내가 그 정도도 안 하면 누가 해?”

합리화 – 자신의 감정 폭발이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는 말입니다. 꼭 잘못된 대화의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왜 엄마를 화나게 만들어?" "내가 이렇게 말하게 누가 만들었는데?" "네가 똑바로 했으면 이런 일 없었지." "너 때문에 나도 참다가 터진 거야." "이건 다 네가 초래한 일이야." "너 아니면 내가 이렇게까지 했겠냐?“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면 대화에도 여유가 없어지고, 부드러움 보다 가시만 가득해지게 됩니다. 좋은 대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마음에 여유가 있도록 성령의 소욕이 육체의 소욕을 이기도록 성령충만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좋은대화, 좋은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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